제주도, 하면 어떤것이 먼저 떠오르세요? 푸른바다, 돌, 바람, 해안도로 드라이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서 머무는 느긋한 시간이 떠오릅니다.
타이트하게 일정을 계획하는 것보다 쉬엄쉬엄 다니면서 정말 휴식을 취하는게 저의 여행일정이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하루의 마무리를 여유롭고 느긋하게 하고싶은 분들께 알려드리는 숙소 신촌느긋.
신촌느긋 정보
-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북2길 18-2
- 전화번호 : 0507-1334-6938
- 입실시간 : 오후 4시 (청소 상황에 따라 일찍 입실 가능/ 당일 입실시간 문자 안내 해줌)
- 퇴실시간 : 오전 11시
- 야외 자쿠지, 다도 별채, 야외 불멍
- 마샬엠버튼 블루투스스피커, 브리츠 블루투스스피커
- 걸어서 5분거리 바다
- 걸어서 2~3분거리 농협하나로마트, GS편의점
- 금연
신촌느긋은 골목골목 들어가야 찾을수 있는 숙소입니다. 즉, 숙소에 머무는 동안에는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 씨끌씨끌한 소리 없이 정말 조용히 지낼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마트나 편의점이 먼것도 아니어서 필요한 용품이 있으면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 1대 주차 가능한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제주 조천읍 신촌리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도 북쪽에 위치하고 제주 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프라이빗한 독채숙소입니다.
본채, 별채(다도실), 자쿠지로 구성되어 있고, 마당에 불멍 화롯대가 있습니다.
자쿠지와 불멍을 보면 숙소 이름을 왜 신촌느긋으로 지었는지 알수 있을것 같아요. 거기에 더해, 별채에 마련되어 있는 다도세트를 보면 아, 정말 이곳은 느긋느긋느긋의 정석이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오른쪽 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보면, 세상에... 이런 아담하고 따뜻한 다도실이 들어앉아있어요.
돌벽 안에 감춰져 있는 아늑한 공간.
햇빛이 환하게 비치니 마음도 환해지고, 떠나고 싶지 않은 공간이지요. 비오는 날도 참 운치있고 좋겠다 싶었어요.
제주도이니 당연히 돌담. 돌담에 목재로 만들어 달아놓은 앙증맞은 문패. 신촌느긋.
오래된 구옥을 이렇게 세련되게 꾸며 놓으니 친근감과 새로움이 함께 뭍어나와 더 매력적인 공간인것 같아요.
조용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신촌느긋 꼭 한번 알려주고 싶어요. 만족도 높은 숙소. 주인의 정성이 느껴지는 숙소.
신촌느긋 주변 맛집 알려드릴께요.
동카름 (낚지볶음)
미영이네 (횟집)
신촌밥상 (가정식백반)
애월 대형카페 제주당 넓고 확트인 곳에서 커피 한 잔
제주도 여행중에는카페에 들르는 것도 한가지 즐거운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제주도의 경치가 한 몫 하는것 같아요. 경치에 더해서 카페만의 특별한 메뉴를 맛보는 것도 여행의 별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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